미국의 온 목적은 내 석사과정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초등생 때 해외경험을 꼭 하게 하주고 싶게 해준 것도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의 초등학교도 알아보고 그 초등학교에 갈 수 있는 곳으로 집도 렌트했었다.
2025.01.16 - [미국MBA] - [미국생활] 출국 준비하기(7)-미국 초등학교 정하기
[미국생활] 출국 준비하기(7)-미국 초등학교 정하기
자녀가 있으니 미국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초등학교이다.미국 MBA를 가게 된 목적 중하나도 바로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 꼭 해외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미국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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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거주 지역에 따라 배정되는 초등학교가 있는데, 집근처 초등학교는 차로 10분거리에 있었다.
입학하기 위해서는 집주소를 증명하는 서류가 2가지 필요한데, 하나는 아파트 임대계약서를 내야하고 다른 하나는 해당주소와 부모의 이름으로 된 유틸리티 우편이다.
아래의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기본정보를 작성해서 제출을 하면 된다.
여기서 아이들의 출생증명서는 여권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부모의 여권, 아파트 리스계약서, 가장 먼저 도착한 유틸리티빌을 업로드하였다.
이 서류들 중에서 미국에 오자마자 할 수 없었던 것이 유틸리티 빌인데, 전기, 가스, 수도 모두 다음 청구기간이 되어야 청구서가 오기 때문에 한달은 기다려야하나 싶었다. 그러면 너무 입학이 임박할 것 같아 걱정하던 차에 인터넷 청구서가 2주만에 와서 서류들을 다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또 내야할 것이 해당 지역 교육청의 양식으로 된 건강검진표와 예방접종증명서를 작성해서 내는 것이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한국에서 6월에 역삼역 배내과에서 아이들 검진을 받고 작성한 것을 내었는데 받아주었다.
그러나 같은 지역의 어느 학교는 현지의 소아과 의사가 사인한 것만 받아준다고 해서 현지에서 다시 건강검진을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서류를 내고 나서 Parent Square라는 소통앱을 설치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년별 준비물과 공지사항을 미리 읽고 준비하였다.
입학한 초등학교는 1층으로된 건물이고 안에 교실들이 매우 커서 3개반이 한교실에 들어가서 구역을 나누어 수업을 하도록 되어있었다.



서류는 크게 문제 없었고 나중에 학교로부터 등하원 방법과 일부 서류를 서명하라고 와서 추가로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처음에는 통학 셔틀버스가 언제 어디로 오는지, 급식은 어떤식으로 되는지 궁금했는데, 다행히 이웃들에게 물어가고 시간이 지나면 차차 알게 되었다. 지금은 너무 편하고 즐겁게 아이들도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선생님과의 컨퍼런스와 오픈하우스도 있었는데 그건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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