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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계발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MBA 과정 입학 유예(defer)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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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유행하는 코로나19

 

초반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확산될 때만 해도 한국인을 입국금지하는 것에 대해

한국인 여행객은 입국을 거부당하고 많은 피해를 받기도 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사람을 바이러스로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나 3월 26일 현재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매일 수백명씩 확진이 되고,

이탈리아에서는 치사율이 10%가 넘어 해외에 있는 유학생과 교민들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19 유행하는 해외에서 MBA 입학 가능할까?

 

현재 MBA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 동료들이 있어서,

올 여름에 미국 등 어드미션(입학허가)를 받은 해외 MBA를 입학할 수 있는지 모두 걱정하고 있다.

미국은 3월 19일부터 일상비자 업무를 중단하고 개강 2주 전 긴급 비자 신청만 가능하고,

EU는 비EU인에 대하여 3월 17일부터 30일간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어렵게 받은 어드미션이 있고 이제 원하는 학교에 입학보증금($2,500~3,000)을 내고 I-20를 받아 비자신청을 해야하는데,

하반기가 되어서 입국 금지라면 MBA를 계속 준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

하지만 이제와서 MBA 입학준비를 그만두기에는 시험응시와 여러 학교를 전형료를 낸 상태이며,

회사 지원으로 가게되는 경우 어렵게 얻은 연수지원의 혜택을 놓칠 수 있어서 이대로 포기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미국이 이제 광범위하게 유행하기 시작하여 재택근무로 인해 대응이 빠르지 않긴 하지만,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입학허가를 받은 학교 중 코로나19에 따른 대책을 내보이는 학교도 있다.

모든 학교가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일부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한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현재 온라인으로 수업중이며, 가을학기 정상수업을 예정하고 있으나, 필요시 첫학기에도 온라인 수업 예정

2. 비자문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입학보증금 납부 후 입학유예

3. 입학 취소(향후 전형료 면제)

 

 

Emory University MBA의 답변

 

 

그러나 유럽의 한 MBA를 알아본 결과

일반적으로 입학유예를 허용하지 않고, 코로나19 자체만으로는 입학유예를 인정받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현재 온라인 수업이 진행중이고 가을학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연락을 받았다.

유럽은 아예 입국금지인데도, 대사관에서 비자는 발급이 가능하고 30일이 지나면 입국이 가능할 것이라고 학교는 답변한다.

아직 기간이 좀 더 남아서 구체적인 대응책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계획들이 틀어지고 불확실한 일들이 많아 계속 예정대로 진행하면서도 학교들과 해당국가의 반응을 살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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