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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MBA

[미국생활] 입국 정착(4)-운전면허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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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위한 주소증빙 등 서류 준비에 이어 필기시험 후기를 작성한다.

 

2025.02.03 - [미국MBA] - [미국생활] 입국 정착(3)-운전면허 서류준비

 

[미국생활] 입국 정착(3)-운전면허 서류준비

24년 7월에 한국에서 커네티컷으로 이주한 뒤로 정착하면서 처리했던 일 중에서 가장 오래 걸렸던 운전면허 취득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지난번 작성했던 은행계좌와 인터넷신청에 이어서 중

growingmind.tistory.com

 

DMV에 아침 7시45분 첫타임으로 예약을 한터라 7시반까지 도착하였는데 이미 한 8명이 줄을 서 있었다.

미국대사관처럼 이건 예약시간과 상관없이 걍 먼저온사람부터 입장;; 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차례로 들어간 뒤 내가 제일 먼저 Learner's permit 접수처에 접수를 할 수 있었고, 서류를 제출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서류를 하나하나 보고 누락된거 적으라고 하고 사진찍고 하는게 시간이 15분정도 걸려서 뒤에 대기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이 기다려야 했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뒤에서 기다려도 그냥 느긋하게 처리하는게 참 편하게 일한다 싶었다.

 

서류를 모두 확인하고 직원이 시력테스트를 하라고 해서 다른 창구로 가서 시력테스트를 하였다.

직원이 어떤 기계에 얼굴을 붙이고 숫자를 읽고 옆면에 깜박이는 불빛을 확인하라고 해서 다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데스크 안쪽으로 들어가 컴퓨터에서 시험을 보았고 총 25문제 중에 21문제를 맞추어야 했다.

이 시험은 21문제를 다 맞추면 저절로 시험이 끝난다고 들어서 만약 23번을 내가 풀고 있으면 내가 중간에 2개정도 틀린것을 감지하고 신중히 풀어야 한다.

 

커네티컷 운전면허 필기시험 준비와 관련해서는 다음의 매뉴얼을 참고하였다.

https://portal.ct.gov/dmv/licenses-permits-ids/ct-drivers-manuals?language=en_US

 

Download Driver’s Manual | CT.gov

Get an official Connecticut DMV’s driver’s manual to learn state driving laws and safety tips. 

portal.ct.gov

 

DMV test앱에서 모의고사 5개 정도를 풀어보었다.

내가 현장에서 푼 문제들 중에서 절반정도는 저 앱에서 풀어본 것들이어서 23번정도 풀었을 때 다행히 통과될 수 있었다.

잘 모르는 문제들도 있는데 그건 어쩔수 없이 3개보기 중에 하나를 찍어서 넘겼다.

필기시험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은 주변에 많이 없었고 오히려 서류가 미비되거나 안되는거라면서 두세번 방문하는 경우가 있으니 서류를 더 신경쓰는 것이 나은 것 같다.

 

필기시험을 보는데 지불한 비용은

 

이렇게 나왔었다.

통과가 되면 종이로 된 러너스퍼밋을 주고 2주정도 후에 플라스틱으로 된 연습면허증이 우편으로 온다.

 

한번에 통과되서 나름 기뻤다.

이것으로 운전면허의 첫단계를 잘 넘겼다면 이제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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