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생활] 보스턴 여행-티파티 뮤지엄, 랍스터롤, 퀸시마켓, 하버드 5월 기말고사가 끝나서 시간이 난 김에 아이들을 데리고 보스턴에 가보기로 했다.5월 말이 가까운데 비가 오는날에는 너무 춥다. 보스턴이 항구여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어서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비바람이 불었다.보스턴에는 진짜 여름에 와야 하는 것 같다.비예보가 있어서 경량패딩을 챙겼는데 정말 많이 입고와야 되는 날씨였다.제일 먼저 간 곳은 티파티 뮤지엄이었다.https://www.bostonteapartyship.com/ Boston Tea Party Ships & Museum | #1 Best Patriotic AttractionThe interactive exhibits and exquisite attention to historical detail make this a quintessential B.. 더보기 [영어표현] 딱히,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게, 어쩔수 없이, 솔직히 A: How was your first day at work?B: Yeah.. you know, it was okay/ alright.A: Why? Is there any problem?B: There wasn't particularly a problem. / There wasn't a problem per se. It's just that people asked surprisingly very private questions like it was nothing.I wanted to fit in quickly, so I couldn't help answering their questions.But I got to say / honestly, I didn't feel very comfortable.B: H.. 더보기 [미국생활] 서늘한 커네티컷 뉴헤이븐의 날씨 그리고 드디어 여름 미국 동부지역의 날씨는 다 이런것인지 모르겠지만, 겨울이 꽤나 길고 추웠는데 여름도 더디게 오는 느낌이다.11월부터 추워서 4월까지 겨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오랜기간 추웠다.난방을 빵빵하게 틀기도 어려운데 겨울이 기니까 그 추위가 더 길고 강하게 느껴졌다.5월까지도 10도 이하의 날씨가 있어서 밤에는 전기장판을 켜고 자고 아침에도 춥다고 느껴졌다.이 지역의 여름은 언제 오는지.. 확 더워지지 않아서 약간 서늘한 봄을 더 길게 느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여름을 기다렸다. 6월이 되어서야 낮 최고기온이 28, 29도가 되었고 해도 5시에 떠서 8시가 넘어까지 있어서 정만 만연하고 활기찬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아이들도 단지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날씨가 좋을 때 마다 수영을 할 수 있게 되.. 더보기 [미국생활] 예일대 동문모임 주간 Yale College Reunion Week 예일대 학부 졸업생들은 졸업후 5년주기로 동문회 모임을 개최한다.Yale Alumni Association(YAA) 에서 주관하는 5년주기의 동문모임은 1960년대 졸업생부터 최근 2020년에 졸업한 학생들까지 5월에 학부 기숙사에 모여 여러 행사를 하면서 그간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YAA의 건물 또한 역사가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느낌이 났다.나는 이 행사의 스텝으로 참여하면서 2010년 동문, 1975년 동문 모임 행사를 엿볼 수 있었다.2010년에 졸업한 예일대 학부 동문들은 Davenport college에서 모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녀를 데리고 와서 복작복작한 분위기가 났다. 기숙사에 투숙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크인을 도와주고 행사 일정과 장소, 셔틀버스 등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역할을 .. 더보기 [미국생활] 예일대 학부 기숙사 내부 탐방 예일대학교는 학부생은 College 라는 기숙사에 거주하게 된다.각 College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숙사들 처럼 기숙사마다 이름과 나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건물 안에는 cafeteria, common room, gallery, recreation room, buttery(지하 다이닝 공간)이 있다.예일대 캠퍼스를 지나다니다 보면 대부분이 이러한 College 건물들인데 안에는 거주하는 학생만 들어갈 수 있어서 좀처럼 안에 들어갈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교내 알바를 하게 되어 Davenport College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기숙사 안을 잘 들여다 볼 수 있었다. Cafeteria 먼저 중간에는 넓은 정원이 있고 정원에서 보이는 큰 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왼쪽의 식당과 오른쪽에 휴게실(co.. 더보기 [미국생활] 초등학교 셔틀버스, Bingo Night 미국에서 처음에 학교 보내면서 초등학교 셔틀버스가 어디서 서는지 어떻게 가는지 궁금했는데,아침 8시에 단지 앞에서 큰 버스가 오고 아이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바로 학교로 간다고 한다.아래 사진과 같이 스쿨버스 만화책에서 보던 노란 버스가 오고 문이 열리면 스탑사인도 열린다.신기한 점은 셔틀버스가 멈추고 문이 열리면 도로 양방향에 있는 차들이 모두 멈춰서는 것이다.다른분에게 듣기로는 학교버스가 멈춰있는데 차가 움직이면 300달러의 벌금이 있다고 한다.아이들이 길을 건너서 집에 갈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방향의 차도 모두 멈춰야하고,만약에 위반할 경우, 버스에 있는 카메라에 녹화될 수 도 있고, 기사가 신고할수도 있다고 한다.따라서 버스가 멈춰서고 문이 열린다 싶으면 무조건 멈춰서 기다려야 한다.미국에서는 모.. 더보기 [미국생활] 초등학교 조회 Town Hall Assembly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 또는 오후에 조회시간을 갖는다.매달 다른 학년에서 이 조회를 주관하는데 나는 두 아이의 학년에서 주관한 조회를 각각 참석하였다.조회는 체육관에 모든 학생들이 모여서 지난 한달동안 칭찬카드 많이 받아 추첨된 친구들도 발표하고, 어떤 대회에 나가 수상한 친구들도 발표하고, 그달의 각종 행사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기도 한다.다음과 같이 체육관에 모두 모이고, Parents & Teacher Association 에 가입하여 참석한 가족들의 이름도 보여주고, 중간에는 학교의 마스코트?인 Wolfie가 등장하여 아이들과 함께 PACK 춤을 추기도 한다.PACK는 올바른 일을 했을 때 학생에게 주는 칭찬카드고 알고 있는데 칭찬카드를 받은 학생은 추첨함에 카드를 넣고 .. 더보기 [미국생활] 미국 초등학교 급식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보내면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학교 급식이다.사립초등학교도 급식을 학교차원에서 하는 것을 사먹거나 도시락을 싸간다고 한다.공립초등학교는 지역에 따라 무상급식이 있기도 하고 내가 있는 구역은 유료급식이었다.학교에서 아침, 점심을 급식으로 주는데 아침은 2025년 기준, $1.5, 점심은 $3.1 이다.급식비용은 School bucks라는 앱을 통해서 학생의 계정에 금액을 충전하고, 학생이 식당에서 사먹을 때 학생번호를 말하면 차감이 된다.다만, 가계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경우 무료 또는 할인된 급식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아래는 24-25년도의 가계 소득수준에 따른 무료 또는 할인된 급식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상한금액이다. 그리고 학교와 계약된 급식업체에서는 매달 아래와 같은 급식표를 제.. 더보기 이전 1 2 3 4 ··· 9 다음